인천공항, 내달 1일부터 부천·경기 광주 심야버스 운행 개시

기사내용 요약
N7001번 부천터미널서 오전 4시10분 출발
N8842번 광주터미널에서 오전 4시 출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내달 1일부터 인천공항과 경기도를 오가는 공항버스 N7001(부천)과 N8842(경기도 광주)노선의 심야운행(왕복 2회·일)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기 심야버스 운행은 경기도와 공사가 협력에 의한 것으로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N7001번(부천) 노선은 부천터미널에서 오전 4시10분 출발해 소사역 등을 경유하고, N8842번(경기도 광주) 노선은 경기도 광주터미널에서 오전 4시에 출발해 과천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첫 차 이용 시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두 노선 모두 오전5시30분이며, 모바일 예매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류진형 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심야 공항버스 운행 개시로 여객 및 공항 상주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승객수요를 모니터링하고 지자체와 운송사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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