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물리치료사회, 루게릭병 환우들 위해 성금 기부
정자연 기자 2023. 4. 28. 15:38
경기도물리치료사회(회장 김구식)가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학술대회’에서 열렸다.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성금 전달은 김구식 경기도물리치료사회장이 환우들의 무거운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업을 직접 제시했다.
김구식 경기도물리치료사회장은 “환우들의 아픔과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지속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길 마음에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으로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기부사업을 개발하고 국내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사업을 경기도물리치료사회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지원하겠다. 회원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의 루게릭병 환자 수는 2천~2천500명으로 국내 환자의 평균 수명은 3~4년으로 집계됐다. 매년 400~5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 루게릭병의 발생 빈도는 인구 10만 명당 1.5명~2.7명이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원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흥국생명 맹추격
- 과천시, 네이버 라인프렌즈(IPX) 유치로 미래 신도시 가치 높인다
- 14년 만의 WK리그 제패 수원FC, 시민과 함께 팬페스타 ‘성황’
- 경기 시흥·김포, 인천·강화에 폭풍해일주의보
- 중고거래 사기꾼, 출소 10개월 만에 또 교도소행
- 수능 ‘D-1’ 예비소집·출정식…“선배, 수능 대박 나세요” [현장, 그곳&]
- 빛 잃어 가는 ‘인천민주화운동’…먼지만 쌓여 가는 역사 유인물
- 전문가 제언 “도입 규모에 맞춰 큰 그림 다시 그려야”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여주 남한강에 비친 가을 풍경 [포토뉴스]
- 정치인 가방끈 확인했더니...한국이 가장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