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9990% 불어난 538억 원…10년 새 최대
김완진 기자 2023. 4.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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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1분기 연결 기준 53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 10년 사이 가장 큰 규모입니다.
금호타이어는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4.8% 늘어난 9961억 원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89.7% 불어난 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순이익은 22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판관비 증가에도 고수익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이 같은 실적이 났다고 평가했습니다.
1분기는 통상 비수기지만, 제품 가격 인상과 원재료 가격 인하 등 이익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베트남 공장 생산 능력이 올라가고 유럽판매 채널이 많아지는 등 고객사 다변화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로 창사 최대인 4조 2700억 원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 공급물량 증대·판매채널 다변화로 매출을 늘리고, 비용 구조 또한 효율화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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