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물시계 '예거 르쿨트르' 올해 벌써 두차례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물시계로 인기를 끄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eger-LeCcoultre)'가 지난 1월에 이어 6월부로 또 한 번 가격을 인상한다.
중고 명품 전문 캉카스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예거 르쿨트르는 10년 전쯤부터 우리나라에서 예물시계로 인기를 끄는 브랜드 중 하나"라며 "전부터 꾸준히 찾는 손님들이 많은데 인기 모델이 입고되자마자 나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세차례 이어 올해 1월에도 가격 조정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예물시계로 인기를 끄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eger-LeCcoultre)'가 지난 1월에 이어 6월부로 또 한 번 가격을 인상한다.
모델별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5~10%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다만 과거 일부 모델의 가격을 20% 이상 조정한 바 있어 인상 폭이 더 예상보다 클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예거 르쿨트르는 6월부로 가격을 5~10% 인상한다. 롤렉스(Rolex), 까르띠에(Cartier), 피아제(Piaget) 등과 함께 인기 예물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다이얼을 뒤집을 수 있는 '리베르소'와 '울트라 씬 문페이즈' 등의 모델이 예물시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거 르쿨트르는 1833년 창립자 앙투안 르쿨트르가 설립한 시계 브랜드다. 시간을 종소리로 알려주는 미닛 리피터와 윤년 등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날자 표시 기능 퍼페추얼 캘린더 등 수준 높은 기술을 한 시계에 담은 컴플리케이션 시계로도 유명하다.
예거 르쿨트르는 지난해 1월과 6월, 9월에 걸쳐 세 차례 가격을 조정한 뒤 올해 1월에도 가격을 최대 24%까지 인상한 바 있다.
최근 혼수철에 예물시계로 인기를 끄는 브랜드들이 가격을 연달아 올리고 있다. 까르띠에는 지난해 12월 일부 모델의 가격을 8~10% 인상한 데에 이어 지난 4월 최대 15%까지 올렸다. 피아제 역시 내달부터 가격을 약 10% 조정한다. 롤렉스는 올해 1월 시계 가격을 2~6% 인상하고 산하 브랜드 튜더 역시 같은 기간 8% 올렸다.
미리 인상 소식을 듣고 중고 시장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중고 명품 전문 캉카스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예거 르쿨트르는 10년 전쯤부터 우리나라에서 예물시계로 인기를 끄는 브랜드 중 하나"라며 "전부터 꾸준히 찾는 손님들이 많은데 인기 모델이 입고되자마자 나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