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최악 부진 속 자책 또 자책, 심리적 고충 고백

김호중 2023. 4. 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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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보낸 뒤 자책했다.'아크론비콘조널'의 28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주전 센터 재럿 알렌이 플레이오프 부진에 대해 얘기했다.

2022-2023 NBA 정규시즌서 68경기에 나서 평균 14.3점 9.8리바운드로 펄펄 난 알렌은 2023 NBA 플레이오프서 평균 9.4점 7.4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알렌의 부진 속 클리블랜드는 95-106으로 경기를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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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최악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보낸 뒤 자책했다.


'아크론비콘조널'의 28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주전 센터 재럿 알렌이 플레이오프 부진에 대해 얘기했다.

2022-2023 NBA 정규시즌서 68경기에 나서 평균 14.3점 9.8리바운드로 펄펄 난 알렌은 2023 NBA 플레이오프서 평균 9.4점 7.4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7일 열린 뉴욕과 클리블랜드간의 1라운드 5차전서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매치업 미첼 로빈슨은 13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알렌의 부진 속 클리블랜드는 95-106으로 경기를 패했다. 시리즈 전적 1-4로 내주며 시즌을 마쳤다.

알렌은 "경기장에서 코끼리가 누군지, 티라노사우로스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 공격 리바운드다. 뉴욕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내주며 패했다. 우리가 훨씬 잘했어야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알렌은 "리바운드를 잡는 것은 내 역할이었는데 실패했다. 동료들을 실망시켰다"고 자책했다.

그는 솔직했다. 부진에 대해 심리적 부담감의 영향이 컸다고 고백했다. 대중들의 기대에 대해 "내 예상보다 지나칠 정도로 밝게 느껴졌다"는 비유를 썼다. 보통 선수들은 대중의 환호를 빛처럼 긍정적으로 느끼지만 그에게는 지나치리만큼 밝았다는 것.

주전 센터의 부진 속에서 클리블랜드는 업셋의 희생양이 되었다. 4번 시드 탑독이었지만 5번 시드였던 뉴욕을 상대로 완패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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