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상욱 교수 초청 ‘부산미래경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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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28일 오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상욱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제78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부산시의 주요 간부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부산소재 대학총장과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양자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양자기술을 활용한 정책대안이 만들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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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8일 오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김상욱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제78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김상욱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독일·일본·오스트리아 등에서 활동했다. 다수의 저서와 방송을 통해 물리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양자물리학 분야의 석학으로 유명하다.
부산시는 디지털 시대의 게임체인저인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을 높이고, 정책 활용을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에는 부산시의 주요 간부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부산소재 대학총장과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양자컴퓨터의 양자택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지난해 10월28일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양자를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했고 ‘신(新)성장 4.0전략’ 15대 프로젝트에 포함해 ‘2030 양자 기술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해 6월 IBM과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에는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를 활용한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시설인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올해는 양자 기술을 활용한 기업 발굴 및 육성, 양자교육 인재양성 지원 등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Quantum Initiative·양자 컴퓨터 주도권)’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양자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양자기술을 활용한 정책대안이 만들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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