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도 증권신고서 정정…IPO 일정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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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내달 2~3일로 예정했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22~23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필두로 총 4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토탈 코스메틱 기업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내 일부분 구체화를 요구에 따른 일정 지연"이라면서 "상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이번에 200만주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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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클렌징 오일’로 잘 알려진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의 5월 중 상장 목표가 미뤄지게 됐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내달 2~3일로 예정했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22~23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청약기일은 25~26일로 순연했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필두로 총 4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토탈 코스메틱 기업이다. 국민 클렌징 오일이라 불리는 ‘퓨어 클렌징 오일’로 유명하다.
마녀공장은 애초 내달 9~10일 일반청약을 거쳐 5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빨라도 6월로 미뤄지게 됐다. 수요예측 연기로 배정공고, 납입 기일도 5월 말로 밀리면서다.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권고가 이번 일정 연기로 이어졌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내 투자위험요소, 공모자금 활용 내역 등의 보완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주식시장 주가조작 논란 등으로 최근 투자자 보호 조치가 미흡한 기업에 대해 잇따라 증권신고서 정정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내 일부분 구체화를 요구에 따른 일정 지연”이라면서 “상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이번에 2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 밴드는 1만2000~1만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40억~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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