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14호, 10년만에 돌아온 신작 '아머드 코어 VI'
최신작인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이하 아머드 코어 VI)'가 오는 8월 25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2012년 출시된 '아머드 코어 V'이후 약 10년만에 돌아온 신작인데요.
2. 동글동글 귀여운 커비는 31살
커비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을 갖췄지만 지난 27일 31살이 됐습니다. 개발사 할연구소는 공식 블로그에 지난 30주년을 돌아보는 쿠마자키 디렉터의 글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했는데요.
쿠마자키 디렉터는 "반드시 커비는 점점 더 부풀어 오를 겁니다. 새로운 것에 팀멤버와 또, 챌린지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며 "31년째가 되는 별의 커비에도 기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3인칭 액션어드벤처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가 28일 출시됐습니다. 이 게임은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5년 후 이야기를 다루며 칼 케스티스가 된 게이머는 동료와 제다이 오더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싸운 여정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일렉트로닉아츠는 이 게임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제다이 코칭 세션'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제다이 모션캡쳐 연기에 조언을 하는 익숙한 인물이 '스타워즈' 팬들의 눈길을 끕니다. 이 영상은 '스타워즈'의 주인공 루크를 연기한 마크 해밀이 등장해 마치 제다이를 가르치 듯 연기를 돕는 코믹한 연출이 재미를 줍니다.
'니어 오토마타'가 지난 23일 전세계 누적 출하 및 다운로드 판매량 750만장을 넘어섰습니다. 더불어 이날은 '니어' 시리즈가 13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합니다.
'니어' 시리즈는 2010년 '니어 레플리칸트'를 시작으로 2017년 '니어 오토마타', 2021년 '니어 리인카네이션' 등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메인 디자이너를 맡았던 아키오(akio)가 최근 트위터를 시작하며 '메탈슬러그'의 초안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게임이 개발되기도 전에 그려진 그림 속 섬세하게 묘사된 탱크 대전은 팬들에게 익숙한 게임 속 화면을 연상시키는데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팬이라면 게임의 시작이 된 이 한장의 그림이 더 가치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더불어 그는 '알타입' 등 본인이 도트 그래픽 게임을 만들며 그린 일부 게임의 원화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는데요. 수작업으로 일궈낸 도트 게임 시절 게임 개발자들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도 설정에 따라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도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엑스박스는 시각 장애인이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 운전 지원을 선보였습니다.
시각 장애인 또는 시력이 약한 게이머가 시각 장애인 운전 지원을 사용하면 보조 오디오 신호로 트랙에서 운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기술들이 보다 일반화돼 누구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또, 현실적으로 더 편안한 운전이 가능한 세상이 일찍 오길 기대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유럽 최대 게임쇼로 손꼽히는 게임스컴은 닌텐도가 게임스컴 2023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렸습니다. 더불어 몇 주안에 더 많은 출품업체가 뒤따를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게임스컴 2023은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현지시간) 닷새간 독일 쾰른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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