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갑시다"…한미 특전사, 태극기·성조기 펼친 채 `고공강하`

김대성 2023. 4. 28.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는 28일 하남 강하훈련장에서 '한미연합 우정 고공강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번 강하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군의 핵심 전력인 특수전 요원들의 연합 고공침투훈련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한미 고공침투요원의 연합 특수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28일 경기 하남 강하훈련장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우정 고공강하를 실시한 한미 특수전 장병들이 주먹 악수를 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연합뉴스]
2023년 4월 28일 경기 하남 강하훈련장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특수전 장병들이 우정 고공강하를 실시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연합뉴스]

육군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는 28일 하남 강하훈련장에서 '한미연합 우정 고공강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 최정예 고공침투요원 2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들은 UH-60 헬기에 탑승, 수 km 상공에서 '한미동맹 70주년, We go together!'라고 적힌 현수막과 태극기·성조기·연합사기·특전사기·SOCKOR기를 펼친 채 강하했다.

육군은 "이번 강하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군의 핵심 전력인 특수전 요원들의 연합 고공침투훈련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한미 고공침투요원의 연합 특수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고공강하에 참여한 특전사 요원은 "한미 장병의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공고하다는 것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