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요양보호사에 5억 원 수당 미지급
정혜인 2023. 4. 28. 15:22
[뉴스외전]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입소한 '코호트' 격리시설의 요양보호사들에게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작년 9월 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문제가 된 인천 지역 17개 기관을 실제로 적발하고 행정지도를 실시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의원에게 제출한 '장기요양기관 코로나19 한시지원금 집행점검 결과'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코호트' 격리 요양시설 17곳이 종사자들에게 수당 총 5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MBC 보도 이후, 작년 12월부터 일제 점검을 벌여,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거나 엉뚱한 항목에 지출한 기관 총 35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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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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