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1분기 실적 10년래 최고"...경영정상화 가속

최종근 2023. 4. 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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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올 1·4분기 매출액 9961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1·4분기 기준 10년래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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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완연한 회복세
영업이익 전년동기비 약 100배(9990%)증가
"경영정상화 가속도"
금호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가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올 1·4분기 매출액 9961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1·4분기 기준 10년래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전경. 금호타이어 제공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 및 각종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 확대 및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9990% 성장했다.

앞서 지난달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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