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에 이상호 부이사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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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에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장이 임명됐다.
해수부는 이 단장이 항만 분야 전문가여서 부산항 북항 재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사회에서도 북항 재개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항만 분야에 정통한 인물이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임 남재헌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국장급으로 승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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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남재헌 단장은 승진 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자리 옮겨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에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장이 임명됐다.
28일 해수부는 국장·과장급 인사를 5월 1일 자로 단행했다. 이 신임 단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 세월호 선체관리과장, 항만연안재생과장, 항만개발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해수부는 이 단장이 항만 분야 전문가여서 부산항 북항 재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북항 재개발 지역은 부산이 2030 세계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주 행사장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신임 단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도 북항 재개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항만 분야에 정통한 인물이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의 제반 여건을 잘 아는 것도 앞으로 부산에서의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임 남재헌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국장급으로 승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일하게 됐다. 남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구덕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나왔다. 기술고시 34회에 합격한 뒤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명노헌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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