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쉬라즈의 날’을 아시나요…5월 2~8일 기념사진전 개최

김유진 기자 2023. 4.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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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문화 수도인 '쉬라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지정된 '쉬라즈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페르시아어·이란학과와 이란 쉬라즈시 공동 주최로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과장인 유달승 교수가 개회사를,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와 무함마드 하산 아사디 쉬라즈 시장이 각각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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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라즈의 날’ 기념 사진전 포스터

이란의 문화 수도인 ‘쉬라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지정된 ‘쉬라즈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페르시아어·이란학과와 이란 쉬라즈시 공동 주최로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28일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한국이란협회 등 후원으로 한국외대 스마트 도서관 로비 및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과장인 유달승 교수가 개회사를,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와 무함마드 하산 아사디 쉬라즈 시장이 각각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란 남부에 위치한 쉬라즈시는 고대 이란 시기부터 시와 와인, 꽃의 도시로 유명하다. 많은 이란의 시인들이 쉬라즈시에 살아 특히 ‘시의 도시’로 이름을 알렸다. 이란은 이란력으로 2월을 의미하는 ‘오르디베헤쉬트’의 15일을 쉬라즈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오르디베헤쉬트 15일부터 21일까지는 쉬라즈 주간이다. 좋은 날씨와 꽃이 가득한 정원, 오렌지 꽃 향기가 가득한 오르디베헤쉬트는 쉬라즈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꼽힌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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