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수비대, 국립환경과학원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 습식베이크아웃 시공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는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초미세먼지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컨트롤 타워’ 목적으로 건립됐다.
공기수비대는 9시간 동안 4개 층의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에 자사가 보유한 특허 솔루션인 습식베이크아웃 시공을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습식베이크아웃 시공은 전문 장비와 피톤치드 천연용제로 온도와 습도를 올려 유해 물질을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단시간에 건축자재의 유해 물질을 80% 이상 영구 제거할 수 있다.
환경부에서는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으로 베이크아웃을 권장하는데 ‘보일러 등으로 실내 온도를 40℃ 이상 올린 후 환기하는 과정을 5회 이상 반복하여 유해 물질을 강제로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온도를 높이 올리기 쉽지 않고, 일주일가량 걸리는 시간문제와 난방비도 만만치 않은 단점이 있다.
반면, 습식베이크아웃 시공법은 열풍기를 이용해 온도를 40℃~45℃로 유지하고, 피톤치드 천연용제 ‘닥터에어테라피’를 대량 가습하여 습도를 60% 이상 높이면 유해 물질이 대량으로 배출되고 배출된 유해 물질은 ‘닥터에어테라피’가 미립자 형태로 유해 물질을 흡착하여 환기를 통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공 시간이 반나절 또는 하루에 불과하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관을 준비하면서 베이크아웃을 진행했지만 부족함이 있어 습식베이크아웃 특허로 알려진 공기수비대에 전문 시공을 의뢰하게 되었다. 이번 시공을 통해 공기질이 개선되어 유해 물질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지어지는 신축 건물들도 공기수비대 시공을 적극 고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기수비대 천인철 대표는 “환경부가 추천하는 베이크아웃 방식으로 환경부를 시공한 첫 사례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기업체나 교육시설, 지자체 시공은 많았지만 공공기관과 진행한 수의계약으로 습식베이크아웃 시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기수비대는 전국적으로 25개 조직망을 가진 새집증후군 전문시공업체로서 차별화된 시공으로 새집증후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였으며 자체 실내환경기술연구소와 산학협력을 통해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연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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