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 '제5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제5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소방관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7일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 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제5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경기북부 내 소방안전강사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노인 대상 화재안전 강의를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와 강의기법으로 15분간 발표했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2명에 의해 진행됐으며, 교안내용(40%)과 발표내용(60%)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두려움 묻어놓고 다함게 차차차’라는 주제로 발표한 황창규 일산소방서 소방장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김종찬 의정부소방서 소방사가, 장려상은 김현웅 구리소방서 소방사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7월 경기북부소방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향상하고 서로의 우수한 강의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