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40억원대 전세사기' 부동산 앱 운영자 '방조'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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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에서 일어난 140억 원대 전세사기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기 매물이 올라왔던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중소형 부동산 앱 업체 운영자 40대 남성을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또 전세사기를 주도한 최 모 씨로부터 부동산 관리를 위탁받아 임차인들을 모집하고 수익금을 나눠가진 혐의를 받는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30대 정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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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에서 일어난 140억 원대 전세사기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기 매물이 올라왔던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중소형 부동산 앱 업체 운영자 40대 남성을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앱에 등록되거나 홍보된 전세사기 의혹 매물을 알면서도 방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전세사기를 주도한 최 모 씨로부터 부동산 관리를 위탁받아 임차인들을 모집하고 수익금을 나눠가진 혐의를 받는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30대 정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주택 380채를 보유한 최 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경기, 인천 일대에서 70명의 임차인들로부터 약 144억원 대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868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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