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기업 비즈니스온, 1분기 영업이익 50억...전년 동기대비 70% 증가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4.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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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전년 대비 43% 증가한 150억
영업이익은 50억3900만원 기록하며
분기 최초 50억 돌파
비즈니스온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이 매출 150억 5500만원, 영업이익 50억 3900만원으로 2023년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영업이익은 70%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0억49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비즈니스온은 SaaS 중심의 기업으로, 올해 1분기 모든 사업부문들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인사 부문이 통합인력관리 솔루션의 성장에 따라 매출이 56% 증가했고, 데이터 부문은 시각화 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SaaS 도입의 초기 단계를 지나 폭발적인 성장기의 초입에 와있다”며 “비즈니스온은 업무용 SaaS 솔루션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1위 입지를 보유한 만큼 향후에도 시장 선점을 통해 성장 가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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