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막내 이신영의 불꽃[화보]
김지우 기자 2023. 4. 28. 15:10
5년 차 배우 이신영이 연기에 대해 얘기했다.
28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이신영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신영은 차가운 눈빛과 상처 가득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 청춘의 반항적이면서도 찬란한 무드를 연출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에서 키가 자라지 않아 슬럼프를 겪는 ‘기범’ 역을 맡은 그는 농구는 물론 구기 종목에 관심도 없던 농구 초보였다.
그는 농구선수 역에 몰입하기 위해 실제 천기범 선수의 영상을 보고 하루 4시간씩 연습을 하며 농구에 매달렸다고. 이신영은 “현장에서 촬영이 아니라 진짜 농구선수가 되어 이야기하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했다”고 회상했다.
데뷔 5년 차 이신영은 또래 배우들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그는 “연기를 안다는 건 너무 방대하고 한없이 괴롭지만 그 괴롭고 힘든 순간조차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이제 겨우 씨앗을 심었다”며 “앞으로 그 씨앗이 언제, 어떻게 클지 상상하면 더욱 연기가 하고 싶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이신영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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