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성의집' 폐쇄 건의문 법무부에 전달...市 "공동화 현상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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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27일 월롱면 덕은리에 있는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집' 폐쇄 건의문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출한 건의문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 집'을 폐쇄하는 방안 ▲폐쇄 이전까지 출소자와 시민들 사이의 접촉을 차단하는 대책 ▲출소자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접근시설 지정 등 법무부의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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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27일 월롱면 덕은리에 있는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집’ 폐쇄 건의문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제출한 건의문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 집’을 폐쇄하는 방안 ▲폐쇄 이전까지 출소자와 시민들 사이의 접촉을 차단하는 대책 ▲출소자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접근시설 지정 등 법무부의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성의 집이 마을 한가운데 위치함에 따라 주민들은 자녀의 등·하교나 출퇴근 상황에 동행하고 이들 가운데 몇몇은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 주변에는 LG디스플레이 어린이집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와 서영대학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주민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금성의 집 시설의 조속한 이전과 폐쇄를 위한 CCTV 설치 ▲가로·보안등 교체 및 추가 설치 ▲방범 순찰 강화 등 관련 사항들을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치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성의 집 폐쇄 건의안 제출을 비롯해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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