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도의원, 완주 상관~마치 지방도 721호선 "신속 공사 당부"

기사내용 요약
주민 교통 불편과 침수 피해 토로, 배수로 정비 등 당부

[완주=뉴시스] 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이 완주 상관~마치 지방도 721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신속 공사를 당부했다. 2023.04.28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은 완주 상관~마치 지방도 721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도로포장 상태와 우수관로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해당 현장은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용정 한옥마을로, 이곳은 적은 강수에도 인접한 뒷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우수로 인해 지방도 옆 우수관로가 넘쳐 도로가 침수되는 등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윤 의원은 전북도, 완주군, 현장대리인, 주민 등과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꼼꼼히 점검한 뒤 “지방도 721호선은 지방도 749호선(상관~소양)의 연결도로로써 도로가 좁은 관계로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물적, 정신적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통 불편과 침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배수로를 개선하는 등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함께 현장을 둘러본 전북도 도로공항철도과와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로 확포장하는 지방도 721호선 상관~마치 구간의 총 사업연장은 L=1.40㎞로 사업비는 약 29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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