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학부모·교직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박종완 기자 2023. 4. 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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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교직원과 학부모, 성교육과 성인지교육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28일 공감홀에서 제7차 성인지 아카데미를 열었다.

송호찬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직원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생태교육의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성평등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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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28일 공감홀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성교육과 성인지교육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을 높일 교육을 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교직원과 학부모, 성교육과 성인지교육 외부 강사를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28일 공감홀에서 제7차 성인지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정화 부산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을 초빙해 '에코 페미니즘과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남교육 유튜브 채널로 원격교육도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생태적 평등을 실현하려면 성평등 교육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다루어질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려면 교사와 행정가, 학부모가 성평등의 의미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송호찬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직원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생태교육의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성평등 교육을 하고 있다. 2021년 1~2차, 지난해에는 3~6차 성인지 아카데미를 한 데 이어 올해 10차 교육까지 계획하고 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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