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돈 봉투 녹취 공개' 관련 검사·JTBC 기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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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자신의 통화 녹취 내용을 누설했다며 검사와 JTBC 기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펌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를 공무상 비밀 누설죄로, JTBC 보도국장과 기자들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오늘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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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자신의 통화 녹취 내용을 누설했다며 검사와 JTBC 기자들을 고소했습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펌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를 공무상 비밀 누설죄로, JTBC 보도국장과 기자들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오늘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더펌은 "검찰이 압수수색해 수집한 3만 건에 이르는 통화 녹음 중 특정 파일을 가려내는 일은 현실적으로 검찰만이 가능하다"며, "JTBC가 특정 파일을 보도한 건 검찰에게 녹음파일을 제공받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가 통화 녹음파일을 누설해 피의 사실을 공표했다"며, "JTBC 기자가 음성이 포함된 녹음파일을 동의 없이 보도해 개인정보를 누설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868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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