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양향자 의원, LG이노텍서 첨단산업 육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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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의원은 28일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첨단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도, 양 의원, LG이노텍이 지난달 체결한 광주·전남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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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의원은 28일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첨단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도, 양 의원, LG이노텍이 지난달 체결한 광주·전남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였다.
참석자들은 주요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 차 양 수레바퀴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 협약에 이어 다시 한번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반도체 미래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전남과 함께 손잡고 가겠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광주·전남은 기업의 RE(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위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요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LG이노텍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생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RE100은 하나의 선언을 넘어 이미 무역 장벽으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확보는 국내 글로벌 기업에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광주·전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LG이노텍과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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