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접속장애 피해 고객에 요금감면·PC방 현금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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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1월과 2월,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로 불편을 겪은 개인 고객에게 장애 시간 10배의 요금을 감면하고, PC방에는 현금 지급과 요금 감면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인 피해 고객은 약 427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에게는 평균 천41원의 요금이 감면돼 5월 청구 요금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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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1월과 2월,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로 불편을 겪은 개인 고객에게 장애 시간 10배의 요금을 감면하고, PC방에는 현금 지급과 요금 감면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인 피해 고객은 약 427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에게는 평균 천41원의 요금이 감면돼 5월 청구 요금에 반영됩니다.
인터넷 접속 오류에 따른 손님 이탈 등 피해를 본 피시방 사업자 2천99명에게는 접속 장애 발생일에 따라 최소 32만3천 원에서 최대 71만 원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피해 약 330건에 대해서는 한 달 치 요금을 감면하고, 6월 청구분에서 일괄 반영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보상규모는 총 40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한 시간씩 디도스 공격을 받아 유선 인터넷과 VOD, 070 전화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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