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는 계획이 다 있구나!'…첼시 '최대 문제점' 해결 위해, EPL 득점 3위 노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포체티노 감독과 첼시가 최종 합의에 이르렀으며,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첼시와 관련한 업무를 시작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인 첼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감독으로서 당연한 행보다. 첼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역대급 돈을 썼지만 정작 최전방 공격수는 데려오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 밀란 임대가 끝나는 로멜루 루카쿠 복귀를 바라고 있지만, 루카쿠는 1옵션이 아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더욱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바로 현재 EPL 득점 랭킹 3위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영입 계획이다.
현재 득점 1위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33골, 2위는 해리 케인(토트넘)의 24골이다. 이들의 뒤를 이어 토니가 19골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이적 목표를 세웠고, 이적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브렌트포브 공격수 토니 영입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토니와 함께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또 포체티노 감독의 위시리스트에는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미드필더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이반 토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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