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일부터 입국규제 해제…5월 8일부터는 ‘독감처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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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가 해제된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했다는 증명서나 입국 72시간 전 검사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입국 규제 해제로 내일부터는 제출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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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가 해제된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다음 달 8일부터는 코로나19를 계절 독감처럼 관리하고, 관련 방역 조치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다음 달 8일부터 코로나19의 전염병 분류 기준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유사한 '2류 상당'에서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5류'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환자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외래·입원 시 코로나19 검사나 치료도 원칙적으로 환자가 부담하는 통상 보험 진료로 전환됩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 전염병 분류 기준 변경에 맞춰 다음 달 8일부터 입국 규제를 해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달 29일 0시로 앞당겨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했다는 증명서나 입국 72시간 전 검사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입국 규제 해제로 내일부터는 제출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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