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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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웨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스킨플러스 연수기는 슬림한 크기에 제품 전면부가 거울로 이뤄진 수전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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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디자인 혁신성, 사용 편의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코웨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비롯해 스킨플러스 연수기, 파워업 공기청정기 등 3개 품목이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복잡한 시각적 요소를 단순화해 호평을 얻었다. 제품 외관은 돌출되는 곳 없이 매끄럽게 마감돼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풍부하고 빠른 제빙 성능을 갖췄으며, 얼음 크기도 두 가지로 선택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강화했다.
스킨플러스 연수기는 슬림한 크기에 제품 전면부가 거울로 이뤄진 수전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했다. 기존 제품 대비 폭과 두께가 대폭 감소했으며 전면부 거울에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탑재되어 물 온도, 재생제·필터 잔여량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생제와 필터는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간단한 탈부착 방식으로 설계해 관리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 받았다.
황진상 코웨이 디자인센터장은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단순함 속에 고급스러움을 이끌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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