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폐기물 연료화 기업 '에너원'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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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이 친환경 기업 '에너원' 인수에 나선다.
에너원은 폐기물을 연료화한 고품질 스팀을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아이엠은 에너원의 지분 100%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사모펀드에 단독 투자자 자격으로 225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엠 관계자는 "에너원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2025년 23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폐기물처리 시장을 선점하고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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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엠이 친환경 기업 '에너원' 인수에 나선다. 에너원은 폐기물을 연료화한 고품질 스팀을 대기업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아이엠은 에너원의 지분 100%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사모펀드에 단독 투자자 자격으로 225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의 총 인수금액은 1245억원 규모다. 아이엠은 제8회차 전환사채(CB) 175억원과 자기자금 50억원을 출자해 펀드에 후순위로 참여한다. 이어 선순위∙중순위 FI(재무적투자자)의 콜옵션(조기상환권)을 100% 인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엠이 에너원과 에너원의 자회사인 '에펙'의 지분을 100% 확보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너원은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소각해 고형 폐기물 연료(SRF), 산업공정에 필수적인 고품질 스팀과 전기를 생산한다. 에너원은 자체 SRF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에펙을 통해 스팀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에너원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자체 개발 연소설비를 실제 운영함으로써 유지관리·가동율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고객사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에도 적극 대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이엠 관계자는 "에너원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2025년 23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폐기물처리 시장을 선점하고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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