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아픔 빨리 털고 일어나세요”…강릉에 성금·성품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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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산불 피해를 본 강원 강릉지역에 도내 농협들로부터 성금·성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NH농협 정선군지부(지부장 박종범, 사진 왼쪽 두번째)와 정선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전영득·정선농협 조합장,〃다섯번째)는 26일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 〃네번째)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지역산 친환경 우렁이쌀을 전달했다.
횡성지역 5개 농협 조합장도 18일 강릉농협을 찾아 최장길 조합장에게 피해를 극복하는 데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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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 뜻 모아 기탁 훈훈
4월11일 산불 피해를 본 강원 강릉지역에 도내 농협들로부터 성금·성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NH농협 정선군지부(지부장 박종범, 사진 왼쪽 두번째)와 정선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전영득·정선농협 조합장,〃다섯번째)는 26일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 〃네번째)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지역산 친환경 우렁이쌀을 전달했다. 성품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농민의 슬픔을 위로하고 조속한 재기를 응원하고자 지역 내 농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원주지역 농·축협도 21일 강릉농협을 직접 방문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횡성지역 5개 농협 조합장도 18일 강릉농협을 찾아 최장길 조합장에게 피해를 극복하는 데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했다. 참석 조합장들은 “예기치 못한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춘천시조합운영협의회(회장 윤흥래·춘천강동농협 조합장)도 24일 강릉농협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영월농협(조합장 최승철), 한반도농협(〃 신승문)도 같은 날 성금 300만원을 맡겼다.
최장길 조합장은 “피해를 본 주민이 성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다"면서 “우리 농협도 협동정신을 발휘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있으면 가장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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