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연구개발특구 AI 분야 유망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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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는 한국전기연구원, 워털루대와 28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강소특구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알파고를 탄생시킨 딥러닝의 발상지이자 최근 '퀀텀밸리(양자밸리)'로 활성화되고 있고 제조업 응용 AI의 세계 최고 수준의 이노베이션 허브인 워털루대 AI 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혁신주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강소특구 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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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응용 AI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는 한국전기연구원, 워털루대와 28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강소특구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초거대 인공지능 산업발전 정책에 발맞춰 강소특구는 기술기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강소특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해외 우수기관의 AI 역량을 연계해 강소특구 기업의 AI 대응력을 높이게 된다.
전기연구원은 창원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서 AI 플랫폼 모델을 확보해 지역 중소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공정, 조립 지능화 등 맞춤형 AI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워털루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는 캐나다의 MIT로 불리며 이공분야 강점 대학으로 제조업 응용 AI 분야 세계 수준인 워털루 AI센터(University of Waterloo, AI Institute)를 보유해 230명 이상의 교수·연구원들이 응용 AI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3개 기관은 강소특구 육성사업과 연계해 공정·제조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활용하거나 희망하는 강소특구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가공공정, 조립공정, 로봇공정, 설비진단 등 제조를 중심으로 AI 빅데이터 수집·분석, AI 고도화 기술 검증을 지원하는 강소특구 연계협력 제조AI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14개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산업계, 국내외 연구기관 등과 AI 분야 민·관 전문가를 초청해 제조기반 AI 기술적용과 활용성과 사례,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소특구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AI분야 유망기업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알파고를 탄생시킨 딥러닝의 발상지이자 최근 ‘퀀텀밸리(양자밸리)’로 활성화되고 있고 제조업 응용 AI의 세계 최고 수준의 이노베이션 허브인 워털루대 AI 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혁신주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강소특구 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은 “한국전기연구원과 창원시는 워털루대학교와 2019년부터 ‘제조 AI’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 생산성 제고, 불량률 감소, 업무 효율성 증가 등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국 강소특구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창원의 모범사례처럼 세계 최고 수준의 ‘맞춤형 제조 AI 실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털루대학교 AI센터 권혁주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캐나다 AI 과학기술이 전국 특구를 거점으로 국제 협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의 AI 제조혁신 분위기 조성과 성과 확산 전파를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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