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전방위 활동’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 편성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부처단계부터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연일 지휘부를 중심으로 부처 설득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전북도 미래먹거리 신성장 사업 등 내년도 중요사업들의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종훈 경제부지사, 농식품부·해수부·산업부 방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 편성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부처단계부터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연일 지휘부를 중심으로 부처 설득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전북도 미래먹거리 신성장 사업 등 내년도 중요사업들의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농식품부를 찾은 김 부지사는 김인중 차관과 면담을 갖고 농생명 산업 수도로서의 확고한 입지 구축과 미래 농생명산업 선도를 위한 핵심사업 3건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새만금 K-Food+ 수출단지 조성 ▲농축산용소재 바이오파운드리 실증기반 조성 ▲대체단백질 소재기반 구축사업 등 도내 미래 농생명산업 핵심 거점시설 조성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과 면담을 갖고 식품분야 중요사업으로 ▲푸드테크 혁신특구 연구·실증 거점 조성사업 ▲식품 탄소저감 지원센터 구축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사업 등의 예산반영을 건의했으며, 김제공항부지에 계획 중인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 소유 김제공항부지를 농식품부로 관리 전환하도록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어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을 찾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갯벌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비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방문해서는 전북과 경북이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가상물리시스템 기반 구축’사업과 도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소재 소형선박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2주 가량이 부처단계 예산 최대 반영의 중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5월1일 행정부지사, 2일 경제부지사, 9일 김관영 도지사 등 지휘부가 총 출동해 부처 방문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