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KCM 명곡 '물론' 리메이크…28일 공개

정병근 2023. 4.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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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KCM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허각은 투톤 프로젝트의 3번째 주자로 나서 28일 오후 6시 '물론'을 공개한다.

허각이 가창한 '물론'은 2005년 KCM 2집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트랙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투톤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 두 가지 색으로 물들이다'는 주제에 맞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기존 명곡의 가창자 성별을 바꾸어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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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김나영 이어 투톤 프로젝트 3번째 주자

허각이 KCM의 명곡 '물론을 리메이크해 28일 오후 6시 공개한다.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허각이 KCM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허각은 투톤 프로젝트의 3번째 주자로 나서 28일 오후 6시 '물론'을 공개한다. '물론'은 가진 게 많지 않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겠다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허각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진솔한 가사, 담담하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을 느낄 수 있다.

허각이 가창한 '물론'은 2005년 KCM 2집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트랙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당시 KCM과 함께 정식 데뷔 이전이던 지아가 듀엣으로 나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지아의 데뷔 앨범에 솔로 버전으로 수록됐고 현재까지도 결혼식 축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투톤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 두 가지 색으로 물들이다'는 주제에 맞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기존 명곡의 가창자 성별을 바꾸어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로시가 리메이크한 길구봉구의 '이 별', 김나영이 리메이크한 #안녕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을 공개했다.

이번 곡의 가창자로 나선 허각은 2010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우승자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 '너 하나 빼는 일'과 데뷔 10주년 리마인드 콘서트 '공연각'으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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