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해수욕장서 ‘제1회 전국맨발걷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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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학교 경북 포항지회가 오는 29일 남구 송도동 송도해수욕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맨발 걷기 축제'는 송도 해안 왕복 2.6㎞를 맨발로 걸으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진다.
포항시는 지난 2020년부터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 숲, 수변공간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에 편리하고 경관이 우수한 산책로를 '맨발로 30선'으로 선정하고 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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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학교 경북 포항지회가 오는 29일 남구 송도동 송도해수욕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맨발 걷기 축제’는 송도 해안 왕복 2.6㎞를 맨발로 걸으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진다.
또한, 맨발 걷기 반환점 구간에서 친환경 봉투를 나눠주고 돌아오는 길에 해변에 떠내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맨발 노래자랑, 건강증진 홍보보수 운영, 송도 사진전, 무선조종 요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0년부터 도심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 숲, 수변공간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에 편리하고 경관이 우수한 산책로를 ‘맨발로 30선’으로 선정하고 관리해 오고 있다.
행사 참가비는 1만 원으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포켓허리가방과 신발주머니, 간식 등 기념품과 행운권이 제공된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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