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비야디와 ‘전기이륜차·2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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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049180)는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비야디(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팩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국내 인증,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교체형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팩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양산·판매 △개발 제품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독점 판매권 확보 △제품 개발 및 양산과 관련한 지적재산권(IP) 확보 △제품의 검수·인증·상용화를 위한 양산 공동 협력 △개발 및 금형 관련 소요 비용에 대한 대금 지급 △비밀 유지 및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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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셀루메드(049180)는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비야디(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팩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국내 인증,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양사는 교체형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팩에 대한 세부 스펙도 확정 했다. 이와 함께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개발에 따른 배터리 교환스테이션(BSS)의 구체적인 설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지난 2021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 플랫폼 사업을 준비해 왔다. 신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특허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국내외 파트너들과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국내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 시장의 현황과 향후 전망, 규제 상황 등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전략 수립 과정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양사가 충분한 전략 협의를 통해 본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사업 성공을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글로벌 최고의 파트너인 BYD와 본계약이 체결된 만큼, 글로벌 시장의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세계시장 선점을 목표로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배터리 양산 공장 및 설비 구축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입주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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