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픈챌린저] 정윤성,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준결승 안착

박상욱 2023. 4.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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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챌린저 우승을 노리는 정윤성(의정부시청, 세계 363위)이 호주의 린키 히지카타(세계 141위)를 무실세트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오픈챌린저 단식 8강에서 히지카타를 세트스코어 6-2 6-3으로 제압했다.

하루 전 3번 시드 조던 톰슨(호주, 세계 91위)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한 정윤성은 총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잃지 않으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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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확정 지은 후 화이팅을 외치는 정윤성

생애 첫 챌린저 우승을 노리는 정윤성(의정부시청, 세계 363위)이 호주의 린키 히지카타(세계 141위)를 무실세트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오픈챌린저 단식 8강에서 히지카타를 세트스코어 6-2 6-3으로 제압했다.

정윤성은 작년 4월 멕시코에서 열린 모렐로스챌린저에서 준결승 진출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한번 준결승에 올랐다.

하루 전 3번 시드 조던 톰슨(호주, 세계 91위)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한 정윤성은 총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잃지 않으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윤성이 3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는 동안 히지카타는 서브에이스 0개 그리고 더블폴트를 7개나 범하며 무너졌다.

정윤성은 1세트 첫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히지카타의 모든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후반 치열한 듀스 접전을 벌였고 8번째 게임에서 매치포인트 기회를 한 차례 놓쳤지만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완벽하게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윤성은 준결승에서 2번 시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 세계 90위)에게 7-5 6-3으로 승리한 알렉산다르 부키치(호주, 세계 142위)와 맞붙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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