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근로자의 날 맞아 31개 시설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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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 치유하세요" 전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수목원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도록 전문 수목원, 탐방로, 등산로 등 31개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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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근로자의 날 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 치유하세요"
전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수목원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도록 전문 수목원, 탐방로, 등산로 등 31개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열대 온실은 온실 수목 생육 관리를 위한 방제작업 시행으로 개방하지 않는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이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84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사계절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해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 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해설가를 배치해 아이들 대상 '유아숲 체험', 청소년 대상 '녹색수업', 성인 대상 '난대림 숲 해설' 등 세대별 맞춤형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지도에 따라 숲 가꾸기 목재 부산물 등을 재활용한 완도수목원 대표 캐릭터인 토리나리 탁상시계, 나무로봇 연필꽂이, 우드스피커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참여자 10명 내외로 구성해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진행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5000원에서 4만원까지 비용이 소요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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