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에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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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노인 여가시설이 부족한 문산읍에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 개관으로 노인복지시설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
진주시는 28일 문산읍 월아산로1048번길 26-11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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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부권에 홍락원으로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격차 해소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노인 여가시설이 부족한 문산읍에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 개관으로 노인복지시설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
진주시는 28일 문산읍 월아산로1048번길 26-11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문산읍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부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홍락원 1층 실버카페에서는 개관기념 무료시음회가 열렸다.
진주 남부권은 기존 상락원, 청락원 등 노인복지시설이 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노인여가시설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시는 남부권 어르신의 복지 수요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49억 2000만원을 투입해 홍락원을 건립했다.
홍락원은 지상 2층, 연면적 993.47㎡로 지어졌다. 1층은 사무실, 상담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실버카페로 2층은 다목적공간, 프로그램실, 방음공간으로 구성됐다. 별관은 경로식당으로 조성했다.
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경로식당 운영을 통해 어르신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홍락원 개관을 계기로 남부권 어르신의 노인여가시설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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