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불…70대 2명 숨져

이승욱 2023. 4.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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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28일 낮 12시2분께 인천 계양구 귤현동 농원에서 불이 나 70대 남녀 2명이 숨지고 비닐하우스 13개 동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13명과 소방장비 46대를 동원해 56분 만인 12시58분께 큰불을 잡았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플라스틱 등 자재가 있었는데 이 자재에 불이 붙으면서 연기가 심하게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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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농원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소방본부는 28일 낮 12시2분께 인천 계양구 귤현동 농원에서 불이 나 70대 남녀 2명이 숨지고 비닐하우스 13개 동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13명과 소방장비 46대를 동원해 56분 만인 12시58분께 큰불을 잡았다. 희생자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플라스틱 등 자재가 있었는데 이 자재에 불이 붙으면서 연기가 심하게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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