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초계기 타이완 해협 비행…“항행의 자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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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국제 공역인 타이완 상공을 통과했다고 미 해군 7함대가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미국은 국제법에 따라 타이완 해협에서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모든 국가의 항행 권리와 자유를 지지한다"면서, "P-8A 포세이돈의 타이완 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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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국제 공역인 타이완 상공을 통과했다고 미 해군 7함대가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미국은 국제법에 따라 타이완 해협에서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모든 국가의 항행 권리와 자유를 지지한다”면서, “P-8A 포세이돈의 타이완 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행은 이번 달 초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미국 회동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중국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타이완 포위’ 군사훈련을 진행한 이후 약 2주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미군은 앞서, 지난 16일 타이완 해협에 이지스 구축함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방부 제공]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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