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특산물, 전국 소비자 입맛 잡기 나서

김광동 2023. 4.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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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가 도내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김주양 본부장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남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신선함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경남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도단위 소비촉진 통합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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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농협 함께 내달 10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특별전
제철 맞은 수박, 토마토, 멜론 등 10여개 품목 10~30% 할인판매
27일 농협유통 부산점에서 열린 ‘살맛나는 경남 농특산물 페스타’ 개장행사에서 고객들이 수박을 구매하고 있다. 이 행사는 5월10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경상남도와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가 도내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와 경남농협은 27일 부산 금곡동 농협유통 부산점에서 ‘살맛나는 경남 농특산물 페스타’ 개장행사를 열었다. 경남산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오는 5월1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 시·군별 대표 농특산물을 한데 모아 도단위 통합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전국 소비자에게 경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 행사에는 수박· 멜론·토마토·풋고추· 당근· 깐마늘·마늘종·미나리 등 10여개 품목을 시세보다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한편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이병철 함안부군수,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 김주양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경남산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안·의령 수박 판매활성화를 위한 ‘경남수박 소비촉진 특별할인전’을 함께 열어 매장 방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양 본부장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남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신선함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경남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도단위 소비촉진 통합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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