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진안에 '농업인 행복버스' 떴다…올해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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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28일 진안 부귀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문화공연 등을 펼치는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진안군지부와 부귀농협이 참여한 이날 사업에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봉사, 검안·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전북농협은 부귀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15차례에 걸쳐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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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28일 진안 부귀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문화공연 등을 펼치는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진안군지부와 부귀농협이 참여한 이날 사업에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봉사, 검안·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전북농협은 부귀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15차례에 걸쳐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해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전국의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 사진 촬영, 문화예술공연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 종합 복지서비스다.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 버스 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사업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면서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부귀농협 임직원은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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