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상태는 괜찮다” 부상 투혼의 팍스, 새크라멘토를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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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의 활약이 중요해진 새크라멘토다.
팍스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됐다.
팍스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내 몸 상태는 괜찮다. 나는 더 뛸 수 있고 더 뛸 것이다. 우리의 플레이오프는 계속될 것이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과연 손가락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팍스가 팀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새크라멘토와 골든스테이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6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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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의 활약이 중요해진 새크라멘토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16년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최약체로 뽑혔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소 달랐다.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고 지난 시즌 트레이드했던 도만타스 사보니스(211cm, F-C)가 팀에 확실하게 적응했다. 그 결과, 정규시즌에 48승 34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사보니스와 디애런 팍스(190cm, G)가 있다. 사보니스는 시즌 평균 19.1점 12.3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팍스는 평균 25점 6.1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팍스는 클러치 상황에서 더 매서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설된 올해의 클러치 선수상도 받았다.
팍스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됐다. 생에 첫 플레이오프 무대였지만, 팍스에게는 문제가 없었다. 혼자 38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는 플레이오프 데뷔전 역대 두 번째 최다 득점이었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팍스는 24점을 올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팍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팍스는 3차전에서 26점을, 4차전에서 38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팀은 패했고 새크라멘토는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그러던 중 팍스에게도 문제가 생겼다. 팍스는 4차전 이후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팍스는 5차전 출전에 나섰고 24점을 올렸다. 하지만 5차전까지 패한 새크라멘토는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에 팍스가 입을 열었다. 팍스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내 몸 상태는 괜찮다. 나는 더 뛸 수 있고 더 뛸 것이다. 우리의 플레이오프는 계속될 것이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2승 이후 3연패를 기록한 새크라멘토는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3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6번 시드인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만나 탈락 위기에 있다. 6차전 혹은 7차전에서 패한다면 새크라멘토의 16년 만의 봄 농구는 마감된다. 과연 손가락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팍스가 팀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새크라멘토와 골든스테이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6차전을 치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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