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잡은 대전, 4월 마지막 경기 제주전서 2연승 사냥 나선다

금윤호 기자 2023. 4. 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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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승격 직후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축구특별시' 위용 되찾기에 나선 대전하나시티즌이 4월 마지막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30일(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제주전을 치른다.

홈에서 4월 마지막 경기를 앞두게 된 대전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은 올 시즌 홈 경기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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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시즌 승격 직후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축구특별시' 위용 되찾기에 나선 대전하나시티즌이 4월 마지막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30일(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제주전을 치른다.

지난 9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2-1로 꺾은 대전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서울을 제치고 리그 3위(승점 17)에 올랐다.

전북과의 경기에서 대전은 승점뿐만 아니라 주전 선수들 체력 안배와 후보 자원의 기량 점검, 대구전 패배 분위기 반전 등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홈에서 4월 마지막 경기를 앞두게 된 대전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은 올 시즌 홈 경기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2021년 7월부터 홈 34경기 동안 23승 10무 1패로 극강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를 상대로 통산 13승 7무 9패로 앞서고 있는 대전은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해 승리를 가져왔기에 이번 경기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크다"며 "최근 제주의 기세가 좋지만 우리도 분위기에서 뒤처지지 않아 자신 있게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전은 5월 5일(금)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밝고 깨끗한 미래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시즌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모자와 문구세트, 경기장 모형 등을 선물하고 남문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쇼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로는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RAZER에서 제공하는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북이 경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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