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2명 추가 확진, 누적 42명째… 지역사회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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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누적 42명이 됐다.
두 명 모두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된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국내 41번, 42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엠폭스는 올 3월 확진된 5번째 환자까지 해외유입 관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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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누적 42명이 됐다. 두 명 모두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된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국내 41번, 42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두 확진자 모두 내국인으로, 각각 경기와 인천에 살고 있다.
1명은 스스로 질병청 콜센터에 신고했고, 다른 1명은 의료기관 신고다.
신규 확진자들의 주요 증상은 발진, 발열 등이었다.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 위험에 노출된 이력이 확인돼 방역당국은 국내 발생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엠폭스는 올 3월 확진된 5번째 환자까지 해외유입 관련이었다. 지난 7일 6번 환자부터 대부분 해외여행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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