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분기 순이익 6721억원… 전년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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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올 1분기 순이익이 6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1분기 NH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조8540억원으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은 충당금전입액을 지난해 1분기 514억원에서 올 1분기 2423억원으로 371.4%(1909억원)이나 늘렸다.
올 3월 말 기준 NH농협은행의 대출 채권은 301조원으로 전년 말(304조8000억원) 대비 1.2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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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의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모두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올 1분기 NH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조854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수료이익은 20.7% 증가한 20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무려 363.6% 급증한 1938억원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충당금전입액을 지난해 1분기 514억원에서 올 1분기 2423억원으로 371.4%(1909억원)이나 늘렸다.
올 3월 말 기준 NH농협은행의 대출 채권은 301조원으로 전년 말(304조8000억원) 대비 1.24% 줄었다. 같은 기간 예수금 역시 307조7000억원에서 306조9000억원으로 0.27% 감소했다.
NH농협은행의 연체율은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3월 말 기준 농협은행의 연체율은 0.34%로 지난해 말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해선 0.17%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지난해 말 0.26%에서 올 3월 말 0.30%로 0.04%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하면 0.07%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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