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노사 스스로 위험요인 점검·개선해 중대재해 예방해야"

김승욱 2023. 4.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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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인 28일 인천 동구에 있는 HD현대인프라코어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 중의 핵심은 노사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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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 맞아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방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인 28일 인천 동구에 있는 HD현대인프라코어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굴착기, 불도저, 덤프트럭 등 각종 건설기계를 생산하는 HD현대인프라코어는 노사가 함께 다양한 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모든 임직원이 위험성 평가에 참여해 매년 2천건 이상의 위험 요인을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 중의 핵심은 노사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중대재해 예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장비를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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