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관객수 2천·박스 9위·예매율 10위..굿바이, ‘킬링 로맨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4.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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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이선균 주연의 저세상 텐션 영화 '킬링 로맨스'가 흥행 참패의 고배를 마시며 마침내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전날 2089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 15만 8827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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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로맨스’ 스틸. 사진I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늬 이선균 주연의 저세상 텐션 영화 ‘킬링 로맨스’가 흥행 참패의 고배를 마시며 마침내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전날 2089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 15만 882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9위, 현재 오후 2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0.8%로 10위다.

영화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 후 극명한 호불호가 나뉜 가운데 동료 영화인들의 찬사 속에서, 주연 배우들도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며 자화자찬했지만, 안타깝게도 대중의 평가는 냉정했다.

약 76억원을 들인 ‘킬링 로맨스’의 손익분기점은 약 160만명으로 사실상 흥행 참패다. 요란했던 등장이 무색하게 관객들의 외면 속에서 조용히 퇴장 수순을 밟게 됐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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