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1% 가까이↓…8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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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1% 가까이 하락하며 850선을 내줬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8.13포인트) 내린 842.08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9.36(1.96%) 오른 4135.35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7.89포인트(2.43%) 상승한 1만2142.2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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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4600억 원대 순매수…나홀로 사자
업종·시총 상위 혼조세, 등락 엇갈린 에코프로 형제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가까이 하락하며 850선을 내줬다.
개인이 4681억 원어치 사자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가 강하다. 외인이 4326억 원, 기관이 351억 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부진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에도 메타 플랫폼 등 대형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4.29포인트(1.57%) 상승한 3만3826.1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9.36(1.96%) 오른 4135.35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7.89포인트(2.43%) 상승한 1만2142.24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가 둔화되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주가 급등하자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대형 기술주만의 강세가 아니라 증시 전반에 걸친 강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심리가 주변부로 확산돼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우호적”이라 말했다.
다만 “미 증시 상승의 원인인 메타 플랫폼의 실적 등이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은 미 증시의 큰 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의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 혼조세다. 섬유의복과 증권, 서비스업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이 2%대, 운수장비, 기계 업종이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086520)는 2%대 강세 흐름을 타며 엇갈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3%대 약세다. HLB(028300)와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강보합이다.
종목별로는 지엔씨에너지(119850)와 지엘팜텍(204840), 시티랩스(13905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까스텔바작(308100)이 26%대, 에코바이오(038870)가 21%대 오름세다. 반면 KG ETS(151860)가 25%대 약세이며 인콘(083640)이 21%대, 슈어소프트테크(298830)가 18%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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