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방심위 요청 이태원 참사 관련 사진·동영상 삭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이 한국 정부 요청을 받아, 온라인에 게시된 이태원 참사 관련 사진과 동영상 등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치는 한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피해자 사진과 동영상이 포함된 캐시 인터넷주소(URL) 2개를 구글 검색에서 삭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구글은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한국 정부 요청을 받아, 온라인에 게시된 이태원 참사 관련 사진과 동영상 등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치는 한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피해자 사진과 동영상이 포함된 캐시 인터넷주소(URL) 2개를 구글 검색에서 삭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구글은 설명했습니다.
방심위는 또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동영상 41개가 네트워크 법상 불법이라며 유튜브에서 삭제해달라고 구글에 요청했고, 구글은 이 역시 받아들여 해당 동영상 접근을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동의를 얻지 않은 아동 성 학대 콘텐츠, 비자발적 가짜 포르노, 동의를 받지 않는 노골적인 이미지 등을 포함한 URL 약 2만 2천여 개를 삭제해달라는 한국 정부의 요청을 받아, 이 가운데 URL 약 2만 개를 삭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이 밖에도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규제 상품과 서비스, 저작권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접수된 콘텐츠 삭제 요청 6만 7,482건 가운데 5만 93건(74.2%)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 내용이 오늘(28) 공개한 2022년 하반기 투명성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구글은 2010년부터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해 이용자 정보와 콘텐츠 삭제 요청 및 처리 내용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백악관 “사실상 핵공유 아냐”…여당 “확인 후 답변”
- [단독] 1억 5천만 원짜리 ‘바나나’ 관람객이 ‘꿀꺽’
- ‘인증샷’ 찍고 대형 자연석 절도 일당 ‘실형’
- 윤 대통령 “BTS보다 제가 먼저”…박수 부른 장면들
- [단독] 선 채로 기절까지…‘지옥철’ 김골라, 지금까지 안전사고 151건 발생
- “저는 38년간 간호사였습니다”…당론 맞서 찬성표 던진 최연숙의 ‘눈물’
- [영상] 2천만 조회 동영상 보니…이탈리아서 아시아계 조롱
- YS맨 김덕룡 “문민정부 30년은 민주주의 30년”, ‘YS가 현 대통령이라면 이렇게 했을 것’
- 또 ‘간병 살인’…암 투병 아내 간병하다가
- 손흥민, 맨유 상대로 리그 9호골…토트넘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