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한화솔루션 RE100 달성’위한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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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본사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한화솔루션과 RE100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한화솔루션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 간 협약 프로젝트 RE100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고,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Virtual PPA) 등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가상 전력구매계약은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가상으로 구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업과 발전사는 고정가격으로 계약 체결 후 고정가격에서 시장전력가격의 차액을 정산한다.

양사는 RE100 달성을 위해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생산과 신재생에너지원 시장 공급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휴부지 제공 기업은 지붕 임대료 등 부가수익을 얻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은 RE100이다”라며 “동서발전은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며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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